미국 정보 기술주(IT)에 투자하는 VGT ETF의 상품 개요부터 구성 종목, 배당금, 주가 흐름, 수익률, 결론까지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VGT 상품 개요
| 상품명 | Vanguard Information Tech ETF |
| 자산 | $62.12B |
| 보수(%) | 0.10% |
| 배당 수익률(%) | 0.65% |
| 설정일 | 2004/01/26 |
| 운용사 | Vanguard |
| 추적 지수 | MSCI US IMI/Info Tech 25-50 GR Index |
VGT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합니다. 첫 번째는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두 번째는 통신 장비, 휴대폰, 컴퓨터, 전자 장비, 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 및 장비의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8년 GICS 개정에 따라 게임 및 인터넷 서비스 회사는 제외합니다.
해당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뱅가드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2004년 1월 26일에 상장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정보 기술주 ETF입니다. 자산 규모는 620억 달러로 정보 기술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연 보수율은 0.10%, 배당 수익률은 0.65%입니다.
2. VGT 구성 종목
| 기업명 | 비중 |
| 애플 | 21.49% |
| 마이크로소프트 | 19.77% |
| 엔비디아 | 4.20% |
| 브로드컴 | 3.86% |
| 어도비 | 2.11% |
| 세일즈포스 | 2.00% |
| AMD | 1.87% |
| 엑센츄어 | 1.72% |
| 인텔 | 1.65% |
| 시스코 시스템즈 | 1.60% |
| Total | 60.29% |
| 총 구성종목 수 | 315 |
VGT의 총 구성 종목 수는 315 종목입니다. 상위 10개 주식의 비중은 약 60%로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러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을 보면 IT 분야에 선두주자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비중이 약 40%를 차지합니다. 이어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어도비, 세일즈포스, AMD, 엑센츄어, 인텔, 시스코 시스템즈 순서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조정은 연간 4회(2월, 5월, 8월, 11월의 마지막 영업일)를 진행합니다.
3. VGT 배당금
VGT 배당 지급 내역을 보면 2004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위 표는 2014년~2023년까지의 연간 배당 지급 내역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한 배당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2.1548에서 2019년 $2.9127로 급격한 배당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배당 성장률은 -0.5%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3년도에 총배당금이 $3.1을 넘으면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준 연도였습니다.
최근 배당 지급일은 2023년 12월 22일이며, 배당 수익률은 0.65%입니다.
4. VGT 주가 흐름
VGT의 주가 흐름을 보면 상장 이후 천천히 주가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니깐 안정적으로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좁혀보면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2018년 12월과 2020년 1분기 때 보면 거래량이 가장 많고 주가 하락폭도 큽니다. 그래도 2022년 1월 $454까지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도에는 아시다시피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VGT 주가 역시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2023년 1분기부터 반등을 하면서 2024년 1월 2일에 $513로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2024년 1월 28일 기준으로 $50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 VGT 수익률
VGT를 15년간 보유했다면 +1,654%의 수익률을 보입니다. 상장 이후 때보다 수익률이 높은데 2004년에 상장해서 금융위기를 맞았기 때문에 15년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7년 수익률은 +321%, 5년 수익률은 +194%로 약 3배 상승했습니다. 1년 수익률은 +44%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한 달 수익률은 +3.58%를 나타냅니다.
6. 결론
VGT는 미국 정보 기술주 ETF 중에서 운용 자산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일 평균 거래대금도 약 37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거래량도 활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올해 1월에 전고점을 뚫고 약간 하락했는데 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의 IT 분야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거라고 믿는 다면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배당주는 아니지만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주주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모습을 좋게 봅니다.
해당 글은 정보 제공만을 위한 목적입니다. 투자 거래에 대한 투자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